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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 10년 지기 팬들과 '맛있는' 만남

서주영 기자

기사입력 2011-09-20 11:09 | 최종수정 2011-09-20 11:08


강성연이 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싸이더스HQ

강성연이 10년 지기 팬들과 행복한 만남을 가졌다.

강성연은 자신이 MC로 출연중인 케이블 채널 올리브의 '푸드에세이' 마지막 녹화(20일 방송)에서 오랜만에 팬미팅을 갖고 회포를 풀었다.

'푸드에세이'는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 셀러브리티가 그들만의 레시피를 스스로의 경험과 스토리로 풀어내는 감각적인 '에세이 레시피' 프로그램. 강성연은 '스파이시 레시피'를 컨셉트로 매콤한 요리를 선보여 왔다.

강성연은 팬미팅 전부터 팬들을 위해 직접 서점 3곳을 돌아다니며 선물을 마련했고 직접 요리를 만들었다.

팬들은 "직접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같이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무척 기쁘고 가슴이 뭉클했어요. 만들어주신 음식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팬들을 사랑하는 성연씨의 마음 때문에 지금까지 온 몸에 파워가 넘치는 것 같아요. 정말 최고로 행복한 하루였어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강성연은 "공백기가 길었는데, 언제나 변함없이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꼭 제 마음을 전달해드리고 싶었어요. 오랜만에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강성연은 '푸드에세이' 마지막회 방송에 이어 22일 열리는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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