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오른쪽)과 한상원의 코믹한 냉면집 사진. '면 이적' 이라는 제목이 붙기도 한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이적과 한상원의 코믹한 냉면집 사진이 네티즌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적과 한상원이 냉면집에서 나란히 앉아 있는 사진이 올라와 웃음을 주고 있다. 사진 속에서 한상원은 젓가락으로 자신의 그릇에 냉면을 덜어내고 있다. 문제는 그 양이 상당히 많다는 사실. 바로 옆에 앉은 이적은 무심한 듯이 한상원을 쳐다보고 있지만, 자신의 냉면이 줄어들까봐 걱정하는 듯한 표정이기도 하다.
네티즌들은 '이적의 표정에서 많은 감정이 느껴진다' '한 입만 먹는다고 한 걸까?' '(냉)면이 다른 그릇으로 이적하고 있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적과 한상원은 밴드 '긱스'에서 함께 활동한 인연이 있는 뮤지션들이다. 호원대 교수인 한상원은 KBS2 '톱밴드' 코치로 활약한 바 있고, '패닉' 출신의 이적은 MBC '하이킥3'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