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의 박시후가 조카 아강 역의 김유빈을 안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출처=박시후 트위터
'공주의 남자'의 아강이자 '애정만만세'의 남다름 역으로 종횡무진 중인 김유빈이 인기다.
KBS2 '공주의 남자'와 MBC '애정만만세'에서 각각 김승유(박시후)의 조카 아강, 남대문(안상태)의 딸 남다름 역을 맡고 있는 김유빈은 기품있는 태도부터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까지 두 드라마를 오가며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SBS 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에서는 정신적인 충격으로 말하는 법을 잃어버린 최시원의 딸로 등장한 바 있다. 말 없는 연기부터 사투리까지 모든 것이 가능한 셈.
네티즌들은 '주인공들보다 가끔은 더 눈에 띈다' '정말 귀엽다' '겹치기 출연 힘들텐데…'라며 응원을 보냈다. 김유빈은 2005년생으로 올해 6살이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