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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 울랄라세션 임윤택, '위암3기' 충격 고백

이예은 기자

기사입력 2011-09-17 10:46 | 최종수정 2011-09-17 10:47


울랄라세션 임윤택과 심사위원 윤종신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

Mnet '슈퍼스타K 3'에 참가자 '울랄라세션'의 임윤택이 "위암 3기 투병 중"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다.

임윤택은 1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3' 라이벌 미션에 울랄라세션 멤버 3명과 함께 참가했다.

임윤택은 심사위원과의 개별 면담에서 위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심사위원 이승철이 임윤택에게 "왜 계속 짧은 머리냐"고 묻자 임윤택이 "항암 치료 때문"이라고 답한 것.

그는 "현재 위암 3기로, 6월에 위와 십이지장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고 현재는 항암 치료 중"이라며 "하루를 살아도 마지막처럼 살고 싶다"고 말했다.

다른 멤버들도 "앞으로 계속 노래를 하겠지만 울랄라세션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참가했다"고 입을 모았다. '울랄라세션'은 이날 라이벌 미션에서 합격했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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