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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극중 '개념기자 스타덤' 박대기 기자 연상되네?

이예은 기자

기사입력 2011-09-17 10:08 | 최종수정 2011-09-17 10:08


아이를 안고 방송 리포팅 중인 '내사랑 내곁에' 도미솔 역의 이소연. 사진제공=SBS

SBS '내사랑 내곁에'의 이소연이 아이를 안고 방송 리포팅에 나서 '개념기자'에 등극할 전망이다.

17일 방송되는 SBS '내사랑 내곁에' 39회 방송에선 개념기자로 등극하게 된 도미솔(이소연)의 활약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입기자 도미솔은 교통상습정체구간에 투입되고 마침 혼잡한 도로에 뛰어든 한 어린 아이의 위험천만한 모습을 보게 된다. 미혼모이자 영웅이의 엄마인 도미솔은 엄마 본능을 발휘, 차도에 뛰어든 아이를 등에 업은 채 그대로 뉴스 리포팅을 하는 방송사고를 낸다.

도미솔은 아이도 구하고 프로의식도 뛰어난 개념기자로 등극해 인터넷의 스타로 떠오르게 된다. '폭설 기자' 박대기 기자와 같은 스타덤에 오른 것.

이런 활약상에 힘입어 도미솔은 뉴스 앵커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석빈(온주완)의 아내이자 기자 선배인 윤정(전혜빈)과 앵커 자리를 놓고 치열한 맞대결을 펼친다.

도미솔의 아이 업고 리포팅이 윤정의 질투를 더욱 자극할 예정인 가운데, 영웅의 친부가 윤정의 남편 석빈이란 출생의 비밀까지 더해져 두 여자의 갈등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미솔과 윤정의 대립으로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내 사랑 내 곁에'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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