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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도 하반기 컴백? 추석 기간 중 녹음에 궁금증 커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9-14 13:39


가수 보아의 하반기 국내 무대 컴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스포츠조선DB

'보아도 하반기 별들의 전쟁에 합류하나?'

'아시아의 별' 보아의 하반기 국내 무대 컴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보아는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추석 잘 보내시고요. 사실 추석이란 것도 잊을 정도로 정신없이 보냈네요"라고 인사를 전한 뒤 "전 추석날 녹음실에서 행복하게 보내렵니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며 보아가 하반기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기 위해 신곡을 녹음하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을 낳았다. 실제로 몇몇 가요 관계자들은 하반기에 컴백할 가수 목록에 보아를 넣기도 한다.

지난해 8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정규 6집 '허리케인 비너스'를 발표한 이후 국내 활동을 하지 않았던 보아가 컴백한다면 소녀시대 원더걸스 브라운아이드걸스 성시경 김건모 등 가요계 빅스타들의 컴백으로 후끈 달아오른 가요계에 핵폭탄이 떨어지는 효과를 낼 전망이다.

하지만 소속사 확인 결과 보아는 올 하반기 국내 컴백 계획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보아가 추석을 녹음실에서 보낸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국내 컴백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것을 안다. 하지만 보아가 올해 국내에서 신곡을 발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녹음은 그동안 틈이 날 때마다 해 왔다. 추석에 녹음한 것은 하반기 일본에서 발표할 싱글이거나 다음 앨범에 수록될 곡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아는 할리우드 첫 주연작인 '코부 3D'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코부 3D'는 내년 초에 개봉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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