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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R '포트리스 2 RED', 국민게임의 새 도약 발판 마련한다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1-09-14 18:29



'국민게임'으로 불렸던 CCR의 '포트리스'가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CCR은 '포트리스2 RED'의 1차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14일 종료했다. CCR의 관계자는 "'포트리스 2 RED'는 '포트리스 2 BLUE'를 오픈하고 7년간 무방비 상태에서 재도약을 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 것"이라며 "기존 BLUE의 불안정한 부분을 완벽하게 안정화 하기 위해 내부 소스부터 해킹방어까지 철저하게 재개발하고 검증하는 단계로, BLUE와 많이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변화된 '포트리스 2 RED'는 전체적으로 여성스런 컬러가 강조됐는데 향후에는 게임 진행 속도 및 긴장감을 높이고, 기존 고레벨 유저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프리미엄 아이템 위주로 구성하며 신규 맵 4종을 추가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향후 CCR은 다양한 해상도 지원을 위한 그래픽 업그레이드, 분기별로 2종씩 맵 추가 및 1년에 2번씩 신규 탱크도 추가할 예정이다. CCR의 운영팀 김지혜 파트장은 "다양한 시스템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했기에 일부 장애도 발견됐지만 이를 보완해 2차 파이널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새로운 홈페이지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트리스 2 RED'의 정식 홈페이지는 19일 오픈되며, 21일부터 2차 파이널 시범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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