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카라, "3주간 확실하게 보여주겠다"

걸그룹 카라의 3집 앨범 쇼케이스가 16일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렸다. 박규리 한승연 정니콜 구하라 강지영으로 이루어진 카라는 지난 6일 정규 3집 '스텝(STEP)'을 발표하고 국내활동을 재개했다. 신곡들이 담긴 새앨범을 선보인 것은 지난 해 11월 미니 4집 '점핑' 이후 10개월 만이다.
그룹 '카라'의 맴버들이 기자간담회 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최문영 기자 [e-mail]

"멋진 무대로 팀워크 보여주겠다"

카라가 정규 3집 컴백 소감을 밝혔다.

14일 오후 5시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카라의 정규 3집 '스텝'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쇼케이스는 멤버들이 소속사 DSP미디어와의 갈등을 봉합한 뒤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 복귀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졌다.

카라 역시 "3주 간의 짧은 활동이지만 제대로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녹음과 안무, 의상과 뮤직비디오 컨셉트까지 멤버들이 직접 참여했다"며 "컴백 디데이가 다가올 수록 떨리고 긴장됐다. 하지만 카라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한 만큼, 무대에서 좀 더 프로페셔널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카라는 록과 일렉트로니카를 접목시킨 카라표 팝댄스곡 '스텝'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