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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이 생애 최초로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도전한다.
엄지원은 14일 밤 방송되는 KBS1 '환경스페셜-폐목재, 숲을 살리다'의 내레이터로 활약하는 것. 이 프로그램은 UN이 2011년을 산림의 해로 선정한 것을 기념해 만들었다.
특히 그녀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출연료를 자진 반납했을 뿐더러, 목소리 재능 기부를 통해 환경보전 실천에 써달라는 의사를 제작진에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엄지원은 "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을 즐긴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환경 보전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보다 폭넓게 생각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