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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인기 그룹 영턱스클럽 출신의 임성은이 6살 연하 남편과의 행복한 생활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임성은은 14일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오랜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쳤다. 임성은은 남편과 함께 필리핀 보라카이에 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2년간 연애를 한 뒤 남편의 수중 프러포즈 끝에 2006년 결혼에 골인했다. 송씨는 "물 속에서 몇 시간 동안 프러포즈 플래카드를 만들어 놨었다"고 말했다.
임성은은 "별로 내키지 않는데 같이 다이빙을 가서 프러포즈를 받으니 감동이 더 컸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날 임성은과 송씨의 보금자리인 이국적인 집도 공개돼 부러움을 샀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