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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가니'의 개봉을 앞두고 원작 소설이 포털 사이트에 재연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단행본 '도가니' 또한 서점가에서 다시 읽히고 있다. 지난 8월 '도가니'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소설 '도가니'의 판매량은 급속히 증가해 한 달 만에 10만부가 판매됐다. 이를 통틀어 현재까지 50만부의 누적판매고를 기록했다. '도가니'의 출판사 췽의 담당자는 "보통 소설의 경우 한 해에 10만부 판매되는 것도 손에 꼽힐 정도로 이례적인데, '도가니'는 8월 스테디셀러 도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공유 정유미 주연으로 영화화된 '도가니'는 22일 개봉된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