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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DJ로 뭉쳤다?' 성유리-이진, 라디오 객원DJ 활약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9-14 08:27


사진제공=킹콩엔터테인먼트

'핑클' 출신 성유리와 이진이 함께 DJ로 나서 눈길을 끌 전망이다.

성유리와 이진은 오는 14일부터 3일동안 SBS 러브FM(103.5 Mhz) '달콤한 밤, 양정아입니다'(이하 달콤한 밤)의 객원 DJ를 맡는다.

이번 객원 DJ는 성유리가 KBS드라마 '로맨스타운'에서 양정아와 함께 출연하며 "기회가 된다면 '달콤한 밤'의 깜짝 DJ로 출연하겠다"고 약속한 것에서 비롯됐다. 여기에 예전부터 양정아와 친분을 유지해온 이진까지 가세하며 더블DJ가 된 것. 이진은 KBS 새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촬영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 제안에 흔쾌히 응했다는 후문이다.

성유리와 이진은 '옥주현의 가요광장' 첫 방송에서 이효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이후 1년 만에 라디오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성유리는 "양정아 언니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었고, 약속을 지킬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 예전에 라디오 일일 DJ를 재미있게 한 경험이 있는데, 그 때의 경험을 살려 열심히 해보겠다"고 전했다. 이진 역시 "양정아 언니를 대신해 '달콤한 밤' 청취자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가 앞선다. 3일 동안 청취자들과 함께 즐겁고 유쾌한 시간 만들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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