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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클' 출신 성유리와 이진이 함께 DJ로 나서 눈길을 끌 전망이다.
성유리와 이진은 '옥주현의 가요광장' 첫 방송에서 이효리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이후 1년 만에 라디오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성유리는 "양정아 언니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었고, 약속을 지킬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 예전에 라디오 일일 DJ를 재미있게 한 경험이 있는데, 그 때의 경험을 살려 열심히 해보겠다"고 전했다. 이진 역시 "양정아 언니를 대신해 '달콤한 밤' 청취자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가 앞선다. 3일 동안 청취자들과 함께 즐겁고 유쾌한 시간 만들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