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은 13일 방송된 KBS2 '천하무적 야구단-꿈의 구장'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민관은 "김준이 9월말 입대한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몇 주 지나 바로 입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준은 "처음 말하는 건데 이런 허허벌판에서 할 줄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은 지난 7월 소속사를 통해 "나라의 부름을 받고 올해 하반기 입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07년 그룹 티맥스로 데뷔한 김준은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 등을 통해 인기몰이를 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