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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제인(Jane)이 은막의 여배우 정윤희로 환생했다.
이날 또한 제인(Jane)은 배우 정윤희를 추억하며 직접 작사, 작곡한 '이젠 모두 잊었나요'라는 곡도 선보였다. 이제는 은막 뒤로 사라진 정윤희가 팬들에게 남기고 싶어할 것 같은 이야기를 애절한 가사와 섬세한 멜로디로 되살려냈다. 이 곡 또한 제인(Jane)이 직접 라이브로 불러 정윤희 동호회원들의 깊은 공감을 얻어냈다.
제인(Jane)은 올해 8월부터 디지털 싱글앨범 '캠핑보이'를 통해 왕성히 활동 중이다. '캠핑보이'는 첫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인 '지난 여름', '친구'에 이어 그녀가 추구하는 자연이란 감성이 잔잔하게 묻어나는 대표적인 에코팝(Eco Pop)이다. 경쾌한 아코디언 선율과 발랄한 멜로디가 가냘픈 제인(Jane)의 목소리와 묘한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한편 제인의 이번 음악은 8월 18일부터 한 달 간 다음 뮤직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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