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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원짜리 경주?'
절름발이 경주마의 감동실화를 영화화한 '챔프'가 제작비 10억, 총 주행거리 13만8000의 박진감 넘치는 경주장면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마지막 경주는 감동 그 자체'(네이버 ID banzzang1), '감동적입니다. 추석에 가족들과 함께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한번 더 보려고요!'(네이버 ID minerva1156), '차태현씨가 복도 벽 부여잡고 울던 뒷모습, 우박이가 피 흘리며 달리던 모습,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뭉클하네요. 영화보고 희망 얻는다는 거 그냥 하는 소리인가 했는데... 챔프 보면서 정말 많은걸 얻었습니다. 추석영화로 딱 이에요~'(다음 ID shengxuan), '찡한 감동실화와 멋진 레이스 장면 그리고 코미디!'(네이트 ID 송*선) 등의 댓글을 남겼다.
시력을 잃어가는 기수와 절름발이 경주마의 도전을 그린 '챔프'는 7일 개봉됐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