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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정윤호(유노윤호)가 해양 경찰 특공대원으로 강렬한 포스를 뽐냈다.
또한 해양 경찰로서의 연기도 능수능란하게 해내 스태프진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정윤호가 범인을 대질심문하며 펼친 남다른 카리스마는 물론, '격이 다른 액션 신'까지 선보였다.
정윤호가 연기하는 강은철은 해경 특공대원 전술팀장으로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같은 해양경찰 특공대원으로 변칙을 일삼는 선우(최시원)와 대립각을 이루는 인물로 두 사람은 팽팽한 대결 속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풀어나갈 예정. 실제로 같은 소속사에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정윤호와 최시원은 '포세이돈' 촬영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서로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바쁜 스케줄을 쪼개 '포세이돈' 촬영에 참여한 정윤호가 그 누구보다 열의를 갖고 연기에 임하고 있다"며 "특별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초반 스토리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