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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수난' 주말에만 60만 동원, 흥행몰이 스타트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9-12 17:40


사진=영화 '가문의 영광4:가문? 수난'

영화 '가문의 영광4: 가문의 수난'(이하 가문의 수난)이 추석 연휴 박스오피스를 석권할 기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가문의 수난'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동안 580개 스크린에서 60만 136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80만 6376명.

특히 '가문의 수난'은 함께 개봉한 '통증' '챔프' 뿐만 아니라 전 주 개봉한 '푸른소금'까지 모두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뒤를 이어 '최종병기 활'이 전국 529개 스크린에서 40만 5816명(누적 관객 570만 9350명)의 관객을 모아 2위가 됐다. 3위는 '파퍼씨네 펭귄들'(17만440명), 4위는 '통증'(15만7389명), 5위는 '혹성탈출:진화의 시작'(12만5817명)이 차지했다.

'가문의 영광' 네번째 시리즈인 '가문의 수난'은 김수미 신현준 탁재훈 정웅인 임형준 정준하 현영 등이 출연해 홍회장(김수미) 일가가 해외여행에서 겪는 사건을 그린 코믹 영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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