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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극 '오작교 형제들'(이하 오작교)에서 정웅인과 류수영의 '연애 잔혹사'가 본격화됐다.
11일 방송한 '오작교' 12회 분에서는 '오작교 농장 ' 장남 황태식(정웅인)이 예진(윤주희)과 알콩달콩하며 연애 감정을 피워가고 있는 가우데 위기를 맞았다.
또 황태범은 차수영(최정윤)에게 자신이 결혼할 수 없음을 구구절절 털어놨다. "스물한 살에 만나 십년을 사랑했던 여자가 떠나버린 후 그 어떤 여자도 만날 수 없다"고 말한 황태범은 차수영에게 "양육비를 주겠다"고 말했고, 이에 흥분한 차수영은 "친권포기각서를 써라"고 요구했고 이 대화를 두 동생인 황태희(주원)와 황태필(연우진)이 들으며 극적 긴장감이 더했다.
한편 이날 '오작교'는 19.4%(AGB닐슨)를 기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