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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조수미가 이상형으로 '달인' 김병만을 지목해 화제다.
그 때 김병만이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해 조수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병만은 조수미에게 "노래할 때는 굉장히 카리스마가 있는 것 같았는데, 실제로 보니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소녀 같다"라며 적극적으로 이야기해 모두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조수미는 "20대 때는 몸이 좋은 남자에게 시선이 갔고, 30대 때는 말이 통하는 남자가 좋았고, 40대가 되니까 일단 웃기는 사람이 좋다"며 김병만을 지목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의 만남은 13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승승장구-추석특집'에서 전격 공개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