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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배우들 거수경례로 '추석 인사'.."추석에도 바다 지킨다"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09-11 10:08


사진제공=에넥스 텔레콤

"충성! 저희는 추석에도 바다를 지키겠습니다!"

최시원 이시영 이성재 한정수 정운택 길용우가 위풍당당한 거수경례로 추석맞이 안부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월화극 '포세이돈'을 이끌어갈 주연배우들로 멋진 해양 경찰 제복을 갖춰 입고 늠름한 자태를 과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거수경례로 추석인사를 전하는 '수사 9과' 배우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해양 경찰들의 이야기를 다루게 될 '포세이돈' 만의 특별한 명절인사인 셈이다.

특히 이들은 '포세이돈'에서 해양 경찰 미제 사건을 다룰 '수사 9과'의 대원들로 활약하며 기존 드라마에서 선보인 적 없는 흥미진진한 수사극을 펼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복을 갖춰 입은 채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이 완벽한 해양 경찰의 자태를 뽐내고 있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비슷한 듯 조금씩 다른 경례 자세를 선보이고 있는 '포세이돈' 배우들 중 가장 눈에 띄는 배우는 이시영. 이시영은 여러 남자배우들 틈에서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해양 경찰의 당당함을 그대로 드러내며 완벽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맹함 넘치는 추석 특별 인사를 전한 '포세이돈' 배우들은 정작 명절 당일에도 '포세이돈'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포세이돈'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명절도 반납한 채 촬영에 임하는 것.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대한민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대한민국 해양경찰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내기 위해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의욕이 대단하다. 명절도 반납하고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포세이돈'의 완성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이라며 "일주일 후 펼쳐질 '포세이돈'의 화려한 볼거리와 탄탄한 이야기들에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는 '신(新) 개념 수사극'으로 국토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대한민국 바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해양범죄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해양경찰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올인'의 유철용 PD와 '아이리스'의 조규원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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