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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 신지수, '제2의 김그림'? 이기적 태도 논란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9-10 09:13


사진캡처=Mnet

Mnet '슈퍼스타K 3(이하 슈스케3)' 도전자 신지수가 이기적인 태도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9일 방송된 '슈스케3'에서는 톱10을 가리는 마지막 예선인 슈퍼위크 현장이 그려졌다. 이 날 '슈스케2' 우승자 허각과 15년 지기 교회 동생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던 신지수는 슈퍼위크 첫 예선에 무난하게 통과, 이어진 조별 미션에서 조장이 됐다. 하지만 독단으로 팀원들의 파트를 정하는가 하면, 자신이 속한 조가 2팀으로 나뉘게 되자 자신의 마음대로 팀원들을 나눠 불만을 샀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제 2의 김그림' '아 정말 저렇게 이기적인 도전자들은 좀'이라는 등 비난을 쏟아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솔직히 신지수의 판단이 틀린 것 같지 않다' '서바이벌 도전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결정을 하는건 당연한 일 아닌가'라는 등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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