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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 거친 줄만 알았더니…'수트 간지' 철철

서주영 기자

기사입력 2011-09-04 10:26 | 최종수정 2011-09-04 10:25


정재영. 사진제공=보그

정재영. 사진제공=보그

배우 정재영이 화보 속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뭇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패션잡지 보그 9월호 화보를 통해 강렬한 눈빛으로 미중년의 매력을 보여준 것. '나쁜 남자'라는 컨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정재영은 지금껏 숨겨왔던 수트 간지의 맵시를 유감없이 선보이며 나쁜 남자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특히 깔끔한 화이트 수트 컷에서는 흑백의 강렬한 대비 아래 페이소스가 묻어 있는 무표정한 얼굴로 보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처럼 건조한 표정 속의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는 화보 속 정재영은 오는 29일 개봉하는 영화 '카운트다운'에선 드라이한 모습의 태건호로 열연한다. 극중 태건호는 10일 이내 자신의 목숨을 스스로 구해야 하는 인물로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전도연)을 찾아가 위험한 거래를 시작한다.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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