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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향기' 17.7% 주춤, '광개토태왕' 잡아야 하는데…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9-04 09:57 | 최종수정 2011-09-04 09:57


사진제공=SBS

SBS주말극 '여인의 향기'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3일 전파를 탄 '여인의 향기'는 17.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달 28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8.8%보다 1.1%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욱(이동욱)이 교통사고를 당할 뻔한 연재(김선아)를 구하며 자신이 죽음의 위기를 겪고 사랑을 재확인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또 지욱은 미국 발령을 받자 아버지에게 사표를 재출하며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하지만 바짝 독이 오른 KBS1 '광개토태왕'에게 발목을 잡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형세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한 '광개토태왕'은 지난 방송보다 또 다시 0.5%포인트 상승하며 18.9%를 기록해 3일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 MBC '애정만만세'도 14.4%로 '여인의 향기' 뒤를 바짝 쫓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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