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선보였던 노래 '아버지'의 작곡가 이현승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선다.
인순이는 오는 9월 21일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리는 이현승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을 예정이다. 이현승은 국내 대기업에 근무하는 미모의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한 관계자는 "이현승이 인순이의 '거위의 꿈' 앨범 프로듀싱을 시작으로 17집 'fantasia'를 프로듀싱하기도 했다"며 "평소 이현승이 인순이를 '선생님'이라 부르며 존경하고 있다. 이현승이 결혼식의 주례를 부탁했고 인순이도 기꺼이 승낙해 주례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인순이는 최근 방송된 '나가수'에서 '아버지'를 불러 1위를 차지, 화제를 모았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