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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예성 팬, 말레이시아 신문에 생일 축하 한글 광고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8-25 08:55 | 최종수정 2011-08-25 10:06


예성이 생일 파티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출처=예성 트위터

슈퍼주니어 예성의 해외팬들이 생일 축하 광고를 냈다.

말레이시아 팬들은 지난 24일 생일을 맞은 예성을 축하하기 위해 현지 신문에 광고를 게재했다. 이번 광고에는 예성의 사진과 함께 '27번째 생일 축하합니다. 완벽한 남자, 유일한 슈퍼스타!'란 문구가 한글로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예성은 25일 "내 생일 기념샷으로 멤버들과 촬영하나 끝내고 헨덜과 그레텔 들림. 고맙다 다들. 우리 엘프(슈퍼주니어 공식 팬클럽) 때문에 생일도 이렇게 행복할 수 있군요"라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어 26일에는 "정말 아무 일 없이 조용히 생일을 보냈습니다. 전세계 많은 우리 엘프의 축하로 너무 행복했어요"라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 그는 "잠시 잊고 있던 우리 땅꼬마가 너무나 보고싶더군요. 그래도 수영도 배우고 잘 지내고 있나보네요"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땅꼬마는 한 때 예성이 키웠던 거북이다. 하지만 예상 외로 거북이가 폭풍 성장해 일반 가정에서 키우기 어렵게 되자 서울 모 처의 한 수족관에 거북이를 기증하기도 했다. 자신이 아꼈던 애완(?) 거북이를 회상한 것.

팬들은 '너무 귀엽다' '생일 축하한다' '예성 군이 벌써 27세라니 믿기지 않는다'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예성의 말레이시아 팬들이 생일 축하 광고를 냈다. 사진출처=디씨인사이드 슈퍼주니어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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