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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하이킥3'서 코믹 연기? "주변 상황이 재밌어"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1-08-25 09:49 | 최종수정 2011-08-25 09:51


배우 윤계상

배우 윤계상이 공중보건의로 변신한다.

윤계상은 방영을 앞두고 있는 MBC 시트콤 '하이킥3'에 공중보건의 역을 맡아 출연한다. 지난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한의사 윤필주 역을 맡았었던 윤계상이 이번에도 '동종업계'에 종사하게 되는 셈.

'하이킥3'는 '거침없이 하이킥'과 '지붕 뚫고 하이킥'에 이은 하이킥 시리즈 3탄으로 '히트메이커' 김병욱 PD가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최고의 사랑'에서 반듯한 모습을 보여줬던 윤계상이 어떻게 변신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윤계상의 한 측근은 "윤계상의 캐릭터가 코믹하기보다는 윤계상을 둘러싼 주변 상황이 재밌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윤계상이 지금까지 다소 차분하고 진지한 캐릭터를 많이 보여줬던 것 같다. 이번엔 시트콤이니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계상은 '최고의 사랑'뿐만 아니라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풍산개'에서도 다소 진지한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윤계상 외에도 안내상 윤유선 박하선 크리스탈 강승윤 서지석 등이 출연하는 '하이킥3'는 오는 9월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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