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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의 EXR TEAM106,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출전 확정. 국내 레이싱 대회 천하통일 이룬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8-25 09:12 | 최종수정 2011-08-25 09:15


류시원. 사진제공=알스컴퍼니

류시원 감독이 이끄는 프로레이싱 팀 EXR TEAM106이 오는 9월 3~4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2,3전에 출전한다.

개막식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 최근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2연속 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류시원 감독을 비롯해 티빙 슈퍼레이스 2연속 시리즈 챔피언이 확실시되고 있는 유경욱과 정연일, 카를로 반담 등 EXR TEAM106 드라이버들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류시원. 사진제공=알스컴퍼니
주최측 관계자는 "현재 티빙 슈퍼레이스에서 시리즈 우승이 유력한 EXR TEAM106의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 출전으로 대회 전반적인 규모나 위상에서 최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미 국내 레이싱 팬들은 물론 일본 팬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어 류시원 감독의 대중성과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사진제공=알스컴퍼니.
한류스타이자 EXR TEAM106 프로레이싱 팀의 감독 겸 선수인기도 한 류시원의 출전으로 일본을 비롯한 해외 팬들이 대거 입국하여 대규모 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류시원 감독을 비롯한 EXR TEAM106의 드라이버들은 9월 3일 피트워크 이벤트에서 사인회를 개최하기로 하여 현장의 열기는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EXR TEAM106의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참가에 모터스포츠 기자들은 물론 여러 방송사에서도 취재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인기 레이싱 팀의 면모를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알스컴퍼니
류시원 감독은 "두 대회를 모두 출전하는 데 있어 운영이나 스케줄 상 다소 무리가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서도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들과 팀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류시원 감독의 EXR TEAM106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출전으로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국내에 양분되어 있는 레이싱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여 천하통일을 이룰 수 있을지 그 결과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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