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조영구가 지난 18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보톡스 부작용을 털어놨다.
베스트성형외과 고한웅 원장은 "조영구는 이마의 힘으로 눈을 뜨는 버릇 때문에 이마의 주름이 나이보다 많이 발생한 것이다. 이런 경우 보톡스를 맞으면 눈을 뜨는 힘이 저하돼 표정을 판가름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 원장은 "이마 주름 발생원인은 대부분 눈 문제로 인한 2차적인 것이기 때문에 보톡스를 맞기에 앞서 눈 문제는 없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특히 안검하수가 있는 사람은 이마에 보톡스를 맞으면 오히려 시야가 방해돼 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다"고 조언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