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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가 또 한 번 신기록 수립에 도전한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18일 정규 5집 '미스터 심플'로 대만 최대 음악사이트 KKBOX 한국음악 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2PM '핸즈업(2위)'과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 '그 남자(10위)'와 '그 여자(20위)', 현아 '버블팝' 에프엑스 '핫 섬머' 소녀시대 '훗'까지 총 5곡을 제외하면 '오페라' '마이 러브, 마이 키스, 마이 하트' 등 슈퍼주니어의 노래 15곡이 일간 차트 20위 안에 안착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지난해 발표했던 '미인아'는 아직도 주간 차트와 월간 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일본에서 앨범 발매와 동시에 타워레코드 온라인 판매 순위와 시부야점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던 이들이 대만에서는 차트 자체를 '슈퍼주니어 차트'로 만들어 버린 것. 특히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발표한 '미인아'로 1년 넘게 대만 KKBOX 1위 자리를 지켜낸 바 있어 이번 '미스터 심플'로 자신들의 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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