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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CINDI 영화제 17일 개막, '북촌방향' 상영

이예은 기자

기사입력 2011-08-17 20:52 | 최종수정 2011-08-17 20:53



제5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CINDI 영화제)가 17일 막을 올렸다. 사진제공=CINDI

제5회 시네마디지털서울 영화제(이하 CINDI 영화제)가 17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막을 올렸다.

이주연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에는 정성일 프로그램 디렉터를 비롯해 홍상수 감독, 임권택 감독, 이윤기 감독, 예지원, 유준상, 송선미, 김보경, 강수연, 김꽃비 등의 게스트가 참석했다.

또 김진규 예술감독은 세계 최초로 라이브 드로잉과 각종 무대효과를 통해 그림으로 펼쳐지는 꿈의 무대를 선사했으며, 개막작인 홍상수 감독의 '북촌방향'이 국내 최초로 상영됐다. 주연배우 유준상, 송선미, 김보경 등은 홍상수 감독과 함께 영화제 개막을 축하했다. 이밖에도 레드카멜레온 심사위원 에릭 쿠(영화감독), 이윤기(영화감독), 펜엑 라타나루앙(영화감독), 최양일(영화감독), 예지원(영화배우)과 블루카멜레온 심사위원 안정숙(프로그래머), 알랭 베르갈라(영화 평론가, 프랑스국립영화학교 교수), 이안 크리스티(영화학자, 유로파시네마 부대표), 마노즈 스리바스타바(고아엔터테인먼트소사이어티 CEO), 야마시타 고요(이미지포럼 영화제 집행위원장), 그리고 그린카멜레온 심사위원 김봉석(영화평론가), 김영창('맥스무비' 취재팀장), 김용언('씨네21' 기자), 김현민('무비위크' 기자), 라제기('한국일보' 기자) 등 아시아 경쟁 부문을 심사할 심사위원단이 참석했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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