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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김새론, 김아론, 김예론 세 자매들이 '한국의 패닝 자매'로 불리며 영화계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
최근 한 영화주간지의 화보가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론자매'는 촬영장 밖에서는 한없이 말괄량이들이었다가도 카메라만 들이대면 무서울 정도의 집중력을 보이며 현재보다 몇년 후가 더 기대되는 아역들이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이번 화보 촬영과 동시에 영화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 '바비'의 이상우 감독, '고양이: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의 변승욱 감독의 인터뷰에는 하나 같이 세 자매를 향한 칭찬과 기대가 쏟아졌다.
영화 관계자는 "세 자매 모두 단순한 아역 배우를 넘어서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며 "향후 한국영화계를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주영 기자 julese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