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정주리와 김경진이 '오작교 형제들'에 특별출연해 요절복통 웃음을 안겨준다.
김경진은 극 중 대학교 강단에 올라가 자신에게 인기투표를 해달라며 '자뻑' 연설을 펼쳐내는 백자은(유이)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는 복학생으로 출연한다. 김경진은 특유의 멍한 표정으로 백자은에게 한껏 빠져든 나이 많은 복학생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냈다.
|
'오작교 형제들'에는 정주리, 김경진 외에 '제명이 됐어요~!'의 김영희가 유이가 찾는 백화점 명품매장 직원으로 허를 찌르는 개그 연기를 펼칠 예정. 그 외 윤택, 김완기, 위양호 등 개성만점 개그맨들이 '오작교 형제들'의 독특한 캐릭터로 연이어 등장, 시청자들에게 초강력 웃음폭탄을 안겨줄 전망이다. 개그와 연기가 완벽하게 버무려진 이들의 능청연기가 어떻게 표현되어 질지 그 웃음 강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오작교 형제들'은 서울 근교의 오작교 농장에서 살아가는 황씨 부부와 네 명의 아들들 그리고 그 앞에 갑작스럽게 등장하는 백자은이 새로운 가족을 이루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가족 스토리를 담는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