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최초의 본격 법정스릴러 영화 '의뢰인' 속 하정우, 박희순, 장혁의 캐릭터 스틸 사진이 첫 공개됐다.
하정우는 결말을 뒤집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의뢰인의 무죄를 증명하려는 변호사 강성희 역을 맡았다. 또 박희순은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으로 유죄를 입증하려는 검사 안민호 역으로 하정우와 불꽃 튀는 공방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혁은 모든 정황상 범인으로 지목되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없는 인물 한철민 역할로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성동일 정원중 김성령 박혁권 등의 막강 연기파 조연들도 포진한다. '약탈자들'에서 갱과 연출을 맡아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을 인정 받은 손영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의뢰인'은 9월 말 개봉된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