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엠, 24일 日 오사카 라이브 공연으로 1년여만에 활동재개

엠투엠. 사진제공=팝업엔터테인먼트

엠투엠이 일본 활동을 재개한다.

지난 2008년 일본 도쿄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뒤 수차례의 공연과 팬미팅을 가지는 등 활발한 일본 활동을 해왔던 엠투엠은 1년여 만인 24일 오사카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 엠투엠은 '이런 쓰레기 같은…'과 '안 괜찮아' 등 신곡 무대도 선보일 계획이며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감사의 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들은 "우리 노래가 지진피해로 상처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엠투엠은 SBS 드라마 '루루공주' OST,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 '뉴하트' '파스타' OST 등에 참여하며 일본에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내게 거짓말을 해봐' OST 타이틀곡을 불러 일본 수출계약까지 체결,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