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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고소영이 또 다시 선행을 펼치며 팬들에게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이에 앞서 고소영은 지난 5월 12일부터 3일 동안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멀티숍 쿤에서 바자회를 열었다. 고소영은 데뷔 시절부터 현재까지 20년 가까이 소장해 온 800여 종의 아이템을 판매했다. 이 행사에선 평소 고소영의 선행 활동의 든든한 후원자인 남편 장동건의 물품도 판매돼 부부애를 과시했다. 고소영은 이 수익금 전액을 불우한 아기들을 위해 쓰기로 결정, 자선 단체에 기부했다.
이같은 고소영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고소영은 지난해 10월 아들 민준군을 출산한 뒤 아동 복지에 관심을 가져왔다. 지난해 11월에는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영아원에 아기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지난 4일 홍콩에서 화보촬영을 끝내고 돌아온 고소영은 아들을 돌보며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