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제15회 서울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13일 티켓 예매 시작

김형중 기자

기사입력 2011-07-14 11:22


◇올해 서울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개막작인 '별을 ?는 아이'. 이미지제공=SICAP

아시아 최대의 애니메이션 축제인 제15회 SICAF 서울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가 13일 티켓 예매를 실시했다.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CGV 명동역과 서울 애니시네마에서 개최되는 SICAF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의 티켓은 CGV 홈페이지(www.cgv.co.kr)와 서울 애니시네마 홈페이지(cinema.ani.seoul.kr)를 예매할 수 있다. 각 상영관에서 현장 매표도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성인 5000원, 중고생 및 어린이 4000원, 스크리닝 토크는 5000원~1만원.

5일에 걸쳐 공식 경쟁부문, 특별 초청부문 등에서 30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세계 애니메이션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날의 꿈', '일루셔니스트', '그루팔로', '아폴로' 등 해외 유수의 페스티벌에서 주목을 받은 작품들이 대거 포진해 있고, 올해 테마인 '교육'에 맞춰 구성한 '지브리 창작의 비밀: 미야자키 하야오와 신인감독, 갈등의 400일', '곤충 조련의 마법사들' 등도 마련된다.

올해 개막작으로 선정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별을 ?는 아이'가 국내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이며,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월트 디즈니 작품에 대한 다큐멘터리와 세계적인 미술사학자 브뤼노 지르보의 이야기가 함께하는 '옛날옛적에 월트 디즈니는: 디즈니 미술의 원천',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감독 이토 유이치의 다채로운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이토 유이치의 클레이메이션' 등 애니메이션 애호가를 위한 코너도 준비된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