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14년 만에 예능 출연.."정신질환 앓고 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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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은 "3년 전부터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며 "정신적 상처가 아직도 날 괴롭히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 방송도 출연을 망설였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모든 것을 떨쳐버릴 수 있을 것 같아 출연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리곤 이번 방송 출연을 위해 우황청심환을 복용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샀다.
이밖에 주병진은 이상형으로 고현정을 꼽고, 과거 스캔들에 휘말렸던 노사연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분은 18.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 자난 방송분보다 무려 6.1% 포인트 상승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