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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넷마블, '쿠키'로 사회공헌 펼친다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1-07-06 10:52 | 최종수정 2011-07-06 10:52


CJ E&M 넷마블은 6일 사회공헌 브랜드 '쿠키'를 공개하고 '달콤한 사랑을 전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넷마블은 '더불어 사는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목표로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넷마블 쿠키'로 이름 짓고, 전 임직원이 입단한 '쿠키봉사단'을 발족했다.

이는 넷마블 전용 웹메신저 '쿠키(cookie)' 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따뜻하고 달콤한 사랑을 전하는 세상의 메신저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넷마블은 '쿠키'를 통해 '장애없는 세상' '아이들의 미래' '가족과의 소통' 등 3가지 테마의 온-오프라인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보다 더 체계적인 나눔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

'장애없는 세상'은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마음의 장애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원되는 관련활동으로 전국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게임여가문화체험관, 장애우 돕기 캠페인 등이 이에 해당된다. '아이들의 미래'는 CJ마구마구 야구단, 지역청소년 진로교육 강연회, 전국 공부방 야구교실, 게임 문화교육 등이 포함된다.

이밖에 학부모게임문화교실, 가족문화 소통캠프, 마블캅스, 사례공모전 등을 진행하는 '가족과의 소통'은 부모와 아이의 벽을 허물고 서로의 이해와 화합을 위한 통로로 활용된다.

CJ E&M 넷마블 조영기 부문대표는 "넷마블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게임을 매개체로 소외된 이웃과 소통해 왔으며, 하반기에는 가족간 즐거운 게임문화조성을 위해 활동 폭을 넓혀갈 것"이라며 "앞으로 넷마블 쿠키를 통해 세상과 세상을 연결하는 나눔의 메신저 역할을 펼쳐나가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여름맞이 사회공헌활동으로 공부방 아동 야구장 초청행사, 가족게임캠프, 건강한 PC방 만들기 등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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