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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브라이언이 금발의 고등학교 동창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브라이언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고등학교 동창이랑 점심 식사중. 너무 오랜만이어서 넘 좋아용'이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브라이언은 금발의 여성과 함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해 보였다. 이 여성의 어깨에 팔을 두른 브라이언은 활짝 웃음을 지었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동창다운 친근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브라이언은 '렌트'를 통해 뮤지컬에 데뷔한다. '렌트'는 이탈리아 작곡가 지아코모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을 뮤지컬로 옮긴 작품으로 음악 감독 박칼린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 1996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렌트'는 에이즈와 동성애, 마약 등 파격적인 소재를 다뤄 화제를 모았다. '렌트'는 미국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 모여 사는 가난하지만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과 우정, 꿈 그리고 열정을 그린 작품이다.
브라이언은 뮤지컬 배우 조형균과 함께 마크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주인공 로저역은 뮤지컬 배우 강태을과 런이 맡는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