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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회를 남겨둔 KBS2 월화극 '동안미녀'가 1위의 자리를 지켰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동안미녀'는 14.0%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했다.
이날 '동안미녀'에서는 진욱(최다니엘) 아버지의 반대로 그와 헤어질 것을 다짐하는 소영(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서는 장나라와 최다니엘의 감작스러운 키스신이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리플리'는 12.3%를,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8.8%를 각각 기록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