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민경훈, 정규 2집 '소풍' 드디어 공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6-27 09:13 | 최종수정 2011-06-27 09:14


민경훈.

민경훈의 정규 2집 '소풍'이 27일 자정, 모든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동시 공개 됐다.

본격적인 컴백을 예고 하면서부터 온라인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던 민경훈의 정규 2집은 온라인 음반 판매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했다.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 인터파크 (www.interpark.com) 에서 예약판매 음반 베스트셀러 3위, 예스24 (www.yes24.com)에서는 주간 베스트 5위까지 차지하는 위력을 선 보이고 있다.

오랜만의 컴백 소식에 가요계를 떠들썩 하게 만든 민경훈의 정규 2집 '소풍'은 수록곡 10곡 모두 다른 분위기의 곡들을 정확한 곡 해석으로 곡 마다 다른 창법을 선보였으며, 모든 수록곡이 음악이 끝날 때 까지 지루함을 느낄 틈을 주지 않아, 그 스스로 진화, 발전하는 모습을 이번 앨범에서 찾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 민경훈이 직접 프로듀싱에 나섰으며, 그의 자작곡은 물론 국내 최고의 작곡가 김도훈, 전해성, 김세진, 이창현, 더 네임, 강우현, 오승은, 스웨덴의 작곡가 Hal Marabel, Jonas Reingold 까지 숨겨놓았던 곡들을 민경훈을 위해 내 놓기도 했다.

민경훈의 정규 2집 앨범 타이틀곡인 'She' 는 우리나라 최고의 작곡가 김도훈, 작사가 최갑원이 의기투합한 곡으로, 여름과 어울리는 시원하고 빠른 템포의 곡이다. 또,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고백송으로 민경훈의 감미롭고도 시원한 보컬이 가사를 잘 표현해주고 있으며, 대중적이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2011년 최고의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할 곡이다.

또 이번 앨범에서는 SG워너비 이석훈이 함께한 듀엣곡을 수록해 눈길을 끈다. 민경훈은 '어떡하죠 난" 이란 데모곡을 받았을 때 듀엣곡으로 만들고 싶어, 평소 이석훈의 보이스를 좋아해 함께 하자고 제의를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민경훈은 오는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