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최고사' 종방연 깜짝 방문..공효진과 악수 왜?

MBC '최고의 사랑'의 종방연에 '넌 내게 반했어'의 정용화가 깜짝 방문했다?

24일 MBC 홍보 블로그 '큐피터'에서는 정용화가 지난 23일 저녁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최고의 사랑'의 종방연에 참석한 사진이 공개됐다.

이 블로그에 따르면 정용화는 그룹 씨엔블루의 강민혁과 함께 우연히 식당을 방문, 종방연 현장에 들렀다. 정용화는 '최고의 사랑'를 집필한 홍미란 홍정은 작가와 지난해 SBS '미남이시네요'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정용화는 오랜만에 만난 홍미란 홍정은 작가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즉석에서 공효진과도 인사를 나눴다.

'최고의 사랑'을 즐겨봤다는 정용화는 공효진에게 "팬이었다"며 먼저 인사를 건넨 것. 공효진 역시 후속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의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정용화를 응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 블로그에는 '최고의 사랑'의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함께 즐기는 뒷풀이 사진들이 게재됐다. 마스코트 '띵동'(구형규), 유인나, 정준하, 이희진 등 배우들이 함께 했다.

한편 '최고의 사랑'은 23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 21.0%(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김겨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