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규리가 SBS '인생은 아름다워'가 종영한 이후 7개월 만에 제주도를 다시 찾았다.
지난달 드라마 '49일'이 종영한 후에도 밀린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휴식을 취하지 못했던 남규리는 최근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를 찾아 모처럼의 여유를 만끽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규리는 청순한 맥시 원피스에 가디건으로 포인트를 주고 모자, 후드짚업 등의 소탈한 모습에서도 숨길 수 없는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밝게 웃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인다' '일상이 화보라는 말이 바로 이런 것 같다' '빨리 다음 작품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