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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달인' 코너가 250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달인' 팀은 한결같이 담담하다. 노우진은 "너무 많이 하다 보니 250회가 됐는 줄도 몰랐다"며 "특별히 기념할 만한 건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초반에는 한 주에 2~3개씩 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소재가 고갈돼서 고민이 많다"며 "특별한 뭔가를 준비하기보다는 원래 하던 대로 꾸준하게 하나씩 보여드리는 게 중요한 것 같다. 250회도 떠들썩하지 않게 평소대로 하고 넘어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달인' 팀은 '개콘' 600회 특집에서 '인맥의 달인'을 주제로 게스트들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코너를 구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