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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나가수' 열풍 이어갈까? 16일 정규 7집 파트2 발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6-09 10:19 | 최종수정 2011-06-09 10:19


김범수. 사진제공=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가수 김범수가 16일 정규 7집 완결판 '끝사랑'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0년 9월 발표했던 정규 7집 '솔리스타' 파트1 '지나간다' 이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정규 음반이다. 총 7개 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음반 타이틀곡 '끝사랑'은 김범수의 최대 히트곡 '보고싶다'의 명콤비 윤일상과 윤사라가 8년 만에 뭉쳐 탄생된 곡으로 한층 짚어진 음색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7집 파트 1이 이승철 박진영 정엽 등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앨범은 기존에 알고있던 것보다 한층 짚어진 가수 김범수 만의 음색을 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앨범과 같이 어쿠스틱 사운드를 추구했고, 음악적인 면에서는 김범수의 보컬이 들려주는 감동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편곡에 있어 모든 화려함을 절제한 앨범"이라고 전했다.

김범수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통해 R&B 소울 발라드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진정한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뽐내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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