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인택과의 열애설에 휘말린 배우 김보미가 "최근에는 연락조차 한 적이 없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보미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김보미에게 직접 물어본 결과 몇 년 전부터 알고 지낸 지인인 것은 맞지만, 최근에는 영화 개봉과 교통사고 등으로 너무 바빠 연락조차 잘 하지 못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또 "김보미가 전에 밝힌 대로 남자친구는 없다며 황당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미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도 "대학시절에 남자친구가 있었던 적은 있지만 지금은 연애를 하지 않고 있다"고 직접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김보미와 오인택이 3년째 열애중이며, 대학로에서도 소소하게 데이트를 즐긴다'고 보도했다. 김보미는 지난달 4일 개봉된 영화 '써니'에 출연했으며, 오인택은 SBS '웃찾사'의 '웅이 아버지'로 인기를 모았던 개그맨이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