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리플리', 시청률 소폭 상승.. 월화극 1위 굳히기

기사입력 2011-06-01 10:06 | 최종수정 2011-06-01 10:12

MBC 새드라마 '미스 리플리'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한 '미스 리플리'의 2회가 14.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날 방송에서 13.2%를 기록한 데 비해 1% 포인트 이상 오른 수치다.

불과 2회 방송 만에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인 KBS2TV '동안미녀'와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제치고 1위를 굳히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불우한 환경의 장미리(이다해 분)은 인생 역전을 위해 명문대 졸업장을 위조하며 거짓말을 시작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한편 '동안미녀'는 12.5%,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10.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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