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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전반 공격리바운드 너무 빼았겼다."
4연승을 질주한 SK는 19승6패로 단독 선두 행진을 이어갔고, KT는 3연승에 실패 3위(15승11패) 수성에 만족했다.
KT는 올시즌 지금까지 공격리바운드 부문 1위를 달리는 팀이었다. 이 사실을 잘 아는 전희철 SK 감독은 이날 경기 전 "리바운드 싸움에서만큼은 비기는 한이 있어도 지지는 말자"고 유독 강조했다고 한다.
이날 송 감독이 경기를 총평하면서 "전반에 오펜스 리바운드를 많이 빼앗겨서 아쉽다. 외곽슛도 잘 터지지 않아 어려운 경기였다"며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이유이기도 했다.
잠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