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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가 연패를 끊고 전희철 감독에게 최소 경기 100승을 선물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정관장에 패해 우승컵을 넘겨줬던 SK는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5전 전승을 거뒀다. 정관장은 5연패와 함께 원정 경기 13연패라는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편, 창원 LG는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추격을 따돌리고 87대80으로 승리했다. 최근 한국가스공사에 2연패를 당했던 LG는 시즌 맞대결에서 3승 2패로 앞서갔고, 3연패를 끊고 승리를 챙겼다. 조쉬 이바라가 16점, 이관희와 저스틴 구탕이 14점씩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