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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르브론 제임스와 카이리 어빙의 재결합은 없다. 댈러스는 어빙과 FA 계약을 맺을 공산이 높다.
어빙이 제임스의 댈러스 합류 여부를 묻기 위해 통화를 했고, 댈러스 합류를 원한다는 소식.
단, 현실적으로 정말 쉽지 않다. 미션 임파서블이다. 미국 CBS스포츠는 8일(한국시각) '무수한 이유로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우선, 댈러스는 트레이드할 수 있는 미래 픽이 두 개 뿐이고 젊은 재능도 없다'고 했다. 거꾸로 LA 레이커스가 어빙의 합류를 시도할 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했다.
단, 댈러스는 FA로 풀리는 어빙과의 계약을 원하고 있다. 댈러스의 계획은 어빙과 계약한 뒤 올 시즌 신인드래프트 10순위 지명권을 트레이드, 돈치치와 어빙을 뒷받침할 3옵션 선수를 데려오는 것이다. 이 방식이 댈러스가 '윈 나우 모드'를 유지할 수 있는 현실적 최선의 방안이다.
따라서 어빙과 르브론의 결합은 현실적으로 정말 쉽지 않다. 결국, 어빙의 '헛소리'다. 참 골치아픈 선수다. 어빙을 잡는다고 해도 댈러스가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